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있어 개발이 필요해 난처하다면, 노코드 빌딩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의 노코드를 활용해 노코드 빌딩을 시작하고 커뮤니티의 노코드 빌더들과 함께 성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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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노코드 02월 행사] <모.함.코> 모여서 함께 코딩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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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트머스가 모두의 노코드와 서울대 DWNC 연합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커톤에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매우 보람찬 하루였는데요.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2025년 1월 11일, 서울대학교 220동에서 모두의 노코드와 서울대 DWNC 연합 해커톤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이 해커톤의 특징은 노코드 플랫폼만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작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한 아이디어를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입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의미 있는 서비스들이 다수 기획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습니다. 각각 버블 개발, 기획, 디자인을 나누어 맡았는데요. 노코드 외주팀으로서 참여하는 만큼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순수하게 개발해 보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면서 즐기자는 취지로 참여했습니다.
디지털 고립을 뛰어넘는 ‘언더라이트’
주제 선정 및 문제 정의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화된 도시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상에서 관계에 치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관계는 얕은 수준에서 그치기 쉽고, 점차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고립감을 야기합니다.
이에 착안하여 우리는 사람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현실에서의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 ‘언더라이트(Underlight)’를 기획하고 개발했습니다. 서로 잘 맞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을 놓치고 있는 서울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을 연상케 해 이처럼 작명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고, 사람들의 유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상했습니다.
서비스 목표 1.모르는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주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립감에서 벗어나고, 삶의 활력을 더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단순한 연결을 넘어, 사람들이 지속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와 환경을 제공합니다.
3.효율적인 시간 사용 바쁜 현대인들이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솔루션 개요 및 주요 기능
- 모임 목록 페이지: 랜덤 식사를 할 수 있는 모임을 보여주는 메인 페이지입니다. 서비스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 모임 신청 기능: 원하는 모임을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 성격 테스트 기능: 회원가입 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도 알아보고 매칭에도 이용되는 설문조사 성격의 콘텐츠입니다.
- 로그인/회원가입: 이메일 회원가입과 핸드폰 번호 인증 기능을 포함합니다.
- 마이페이지: 유저 정보, 다른 유저 초대하기, 알림 설정,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 방침, 로그아웃, 회원 탈퇴 기능을 제공합니다.
- PWA(Progressive Web App): 모바일/PC에 설치할 수 있어 웹이지만 앱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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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선정부터 구현까지, 개발 과정의 모든 것
해커톤 준비 과정 몇 가지 아이디어를 추려서 치열한 경쟁 끝에 ‘5명 식사 랜덤 매칭’ 이라는 방식을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에이션 과정에서는 해커톤에서 공개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점수를 매기며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방식을 확정한 후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Must have)에만 집중하며 디테일한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반면, Good to have 기능과 UX는 과감히 제외하여 핵심적인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했습니다. UI/UX와 기능 기획 과정에서 최소한의 요소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했습니다.
기술 스택 및 도구
- 웹 개발: 버블
- 3rd party 서비스
- 솔라피: 문자 발송 서비스
- 자피어: 자동화 툴
- Progressier: No-Code Web Push & PWA Toolkit
-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도구
- Canva: 발표자료 제작
- Notion: 기록 및 소통
해커톤 당일 활동 해커톤 당일에는 기획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큰 기획은 되어 있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일에 구체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페이지에 보여줄 행사 목록의 구체적인 내용, 행사 상세 페이지 기획, 유저 플로우 구체화 등을 진행했습니다. 개발은 페이지별로 분담하여 2명이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발표 준비를 병행했습니다. 네트워킹하고 싶은 마음이 컸으나,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네트워킹의 기회가 적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입니다.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 기획 과정에서 명확한 부분은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관점이 필요한 기능들에 대해서는 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때로는 기분에 따라 넣고 싶은 기능을 추가하고 싶어 하거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수습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에 맞춰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평가 항목이었던 '참신함', '제품 완성도', '서비스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판단했습니다.
참신함에 실현 가능성을 더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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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 팀은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40명이 넘는 모든 구성원과 3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기술력보다는 기능 구현이나 제품의 참신함, 그리고 실제 상용화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 언더라이트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화면들로 구성되었습니다.
- 서비스 소개 페이지
- 메인 페이지 (모임 목록)
- 모임 상세 페이지
- 성격 테스트 페이지
- 마이페이지
-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
- PWA 설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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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의 깨달음을 얻은 해커톤 참여
새로운 시각 함양 이번 해커톤 참여는 단순히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교훈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고객사의 제품을 개발하던 외주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서비스의 주체로서 기획과 개발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외주사로서 제품 개발 시 퍼포먼스와 안정성에만 집중하면 되었지만,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을 고려하게 되면서 고객사의 고충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를 주체적으로 운영하려다 보니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 시장 분석 및 경쟁사 파악
- 비즈니스 모델 수립
- 운영 및 CS(고객 서비스) 계획
-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 법적 책임 검토
-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평가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퍼포먼스와 안정성만을 신경 쓰는 외주사와 달리 서비스의 주체는 더 넓고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안정성과 퍼포먼스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효율적인 기획과 소통의 중요성 해커톤의 제한된 시간 안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Good to have 요소는 과감히 제외하고, 필수적인 기능(Must have)에만 집중하며 세부적으로 기획한 덕분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이 고려된 기획이 개발 효율성을 얼마나 크게 높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평소 문서나 메신저를 통한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했던 팀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작업하니 효율이 더 좋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팀으로서 빠른 소통을 경험해 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습니다.
노코드의 발전 가능성 이번 해커톤을 통해 노코드 플랫폼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기능적으로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노코드 도구의 효율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트머스는 이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켜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고,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며, 엔드 유저로부터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실제 사용자들의 니즈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2시간의 도전, 초심으로
이번 해커톤은 리트머스 팀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참가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놀라웠고, 동시에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작 행위 자체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노코드 플랫폼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코드 도구의 효율성과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리트머스 팀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노코드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해커톤 우승이 또 한번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의 프로젝트도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글이 노코드를 사랑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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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코드와 openAI를 활용해 AI MVP 서비스 만들기 버블은 API Connector 기능을 통해 외부 API를 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OpenAI, Claude 등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API와 연동해 버블에서 AI MVP 서비스를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를 버블로 만드시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버블에서도 메인 페이지에서 "AI 서비스 + 노코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방문자 600명 정도 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었고 주된기능은 - 게시글 작성 - 썰 작성 - 채팅기능 - 제작 영상 및 이미지 업로드 게시판(외부 storage api) 이정도 됩니다. 오래된 템플릿으로 만든 되게 허접한 서비스인데 기획단계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구현하다보니 비효율의 끝판왕이 되어버린거같아요 ㅋㅋㅋ
한달에 20만원가량 나오는서비스를 유지하는건 부담스러워 동일 서비스를 데이터설계부터 다시 짜볼생각입니다.
Fetching data가 줄어들수있도록 ... 화이팅!
1. Do a search for에서 워크로드가 너무 많이 소모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노코더스입니다. 노코더스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팀원들이 모여, 자신이 맡은 외주 프로젝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케이스 스터디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가 맞닥트린 케이스를 1-2시간 동안 공유하며, 모든 팀원이 버블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스터디에서 데이터 호출(do a search for)에서 발생하는 워크로드(WU) 사용량을 줄이는 실험이 흥미로웠고, 아마 모든 분이 잘 모르실 개념이라 생각해 글을 정리했습니다.
💻 네이버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의 종료됐다고? 안녕하세요!
🤯 2025년 6월 26일 부로 네이버 '모두' 의 서비스 종료가 예정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검색 , 지도 , 예약, 페이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했던 소상공인, 개인 사업체는 웹 사이트 제작에 고민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각 고객층별로 사용하기 좋은 노코드 웹 빌더 5가지를 간단하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코드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웹 빌더가 궁금하신 분께서는 하단 블로그에 들어가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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